음악 썸네일형 리스트형 '나' 에 대하여 * 나는 요새_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큰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. 부족함을 체감하며, 그 부족함을 채우려는 욕심, 배움에 대한 열망 또한 크다. 연애를 하고 있지만, 가끔은 혼자였던 상태가 그립기도 하다. 매우 안정되고, 나에게만 집중하고 투자할 수 있었던 때가 조금은 희미해서, 그 또한 불안하다. 얼마 전 보았던 '한국은 나이 후려치기 정말 심하다' 는 글에 굉장히 큰 위로를 얻고 있다. 앞 길을 터줄 수 있는, 혹은 나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었던 비슷한 분야의 선배(?) 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. 나의 패턴을 깨고 색다른 형태의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. 늘 생각만 한 채 묻어뒀던 타투를 하러 갈 작정이다. 너무 그 사람에게로 깊어지려 했던 시간들이 아프다. 본래 나의 패턴- .. 더보기 이전 1 다음